맥북 pro를 구매한지 9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실사용은 3개월도 안되는 요즘
window 에만 익숙했던 터라 급한 일이 있을땐 아무래도 데스트탑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커스텀키보드에 입문한 친구와 맥북관련 이야기를 하다 아차 싶었다.
"커스텀 키보드 맥북에 써?"
"엉 나는 좋더라고"
"나는 맨날 창 다 꺼버리고 단축키 익숙하지가 않아서 난린데"
"왜? "
"나는 ⌥, ⌃ 뭐 이런거 같이쓰고 이런거 모르고 그냥 무지성이라 그런가"
그때 봤다.. 친구의 얼굴에 순간 지나간 극혐을
"단축키의 기본정도는 새로운 장비 사용에 필수아니야?"
아.. 그렇다.. 나는 이 좋은 장비를 ..
이 고급장비를... 그저 개발도 아닌 일러끄적이에만 사용하고있던 것이다..
이 비효율적인 이용을 계속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차근차근 사용방법을 정리하면서
우리집 매부기와의 권태기를 이겨내보려한다.
"미안하다 매부기야!!"
window 에서 사용하는 단축키와 Mac에서 사용하는 단축키가 같은 기능을 하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아래와 같이 비교하며 우리 매부기의 섬세함을 배워가려한다.
Mac | 설 명 |
|
Ct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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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
|
alt |
|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과 같은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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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는 방법에 따라 caps lock 기능 + 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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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트리거 하는데 사용되며, 커스텀으로 자율 사용이 가능하다. ( 나의 경우는 단일 사용시 이모티콘창이 나오게 설정되어있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축키 정렬표를 아래에 기재해 두었다.
매부기에게 익숙해지려면 기호표시를 눈에 익혀두는 것이 좋을거같아 위의 표에서 사용한 기호로 텍스트를 대처한다.
⌘ + 단축키
단축키 | 설명 |
⌘ + x | 잘라내기 |
⌘ + c | 복사 |
⌘ + v | 붙여넣기 |
⌘ + z | 이전 명령을 취소한다 |
shift + ⌘ + z | 실행 취소 명령을 되돌릴 수 있다 |
⌘ + a | 전체 선택 |
⌘ + f | 문서에서 항목을 찾거나 찾기 윈도우를 연다 |
⌘ + h | 전면에 있는 윈도우를 가르킨다 |
⌥ + ⌘ + h | 전면에 있는 윈도우 외의 것을 가린다 |
⌘ + m | 전면에 있는 윈도우를 최소화 하여 Dock에 추가한다 |
⌘ + ⌥ + m | 전면에 있는 앱의 윈도우를 모두 최소화 한다 |
참고로 영문 입력 상태에서 ⌥ + ⇧ + k 키를 누르면 가 출력된다. (짜릿..)
계속 사용하는 단축키를 해당 포스트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